2022 포드 F-150 Lughtning 외관과 실내
2022 포드 라이트닝 모델은 기존 F-150과 굉장히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주된 차이점이라면 차체에 스트림라인을 적용해 공기역학적 설계를 하여 최대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즉, 남자들의 로망인 픽업트럭의 끝판왕 F-150의 DNA는 그대로 가져오되 더욱 향상된 성능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릴 처리된 프런트 엔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면 후드가 최대 주행거리를 늘려 준 요소들이죠. 또한 LED 헤드 라이트의 탑재와 미등, 후드까지 이어지는 LED 라이트 바로 주행 시 "나 지금 F-150 타고 있어"라고 자신의 위용을 자랑케 하는 요소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서있을 때나 주행할 때나 F-150의 존재감을 표현하기에는 이만한 장비들이 없죠.
실내 인테리어도 물론 업그레이드되었죠. 2020 F-150 라이트닝은 F-150 슈퍼 크루와 똑같은 운전석과 동승자 좌석 공간을 구현했다 합니다.
일단 천시 트는 기본이며 트림별로 상이하지만 프리미엄 가죽으로 좌석을 꾸밀 수 도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Max Recline Seats의 포함으로 좌석의 평행과 근접하게 내릴 수 있어 침대와 같은 기분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와이프랑 싸우면 어디서 자면 되죠? Max Recline Seats가 포함된 F-150 라이트닝입니다.
F-150 라이트닝의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된 인공지능으로 현재의 날씨나 교통상황, 차량의 가능 탑재 중량과, 견인 가능한 중량을 계산해 줍니다. 또한 충전 시에 주행 가능한 거리도 자동을 계산하여 알려줍니다. 충전이 급하게 요할 때는 어플을 통해 전국의 야외 플러그들을 탑색 가능하게 하였다니만 이건 미국의 얘기고 한국에까지 적용이 될지는 아직까지는 의문입니다. 최대 150킬로와트의 DC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2022 포드 F-150 Lightning (라이트닝) 안전 시스템
- ADAS (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 탑재
-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 차선 중심 이탈 방지
- 속도 표시 인식
요즘 차들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생각하는 구조로 자동차 업계가 바뀌고 있는 것이죠.
ADAS 기반의 Ford Co-Pilot 360 Active 2.0 패키지는 이번 포드 F-150 라이트닝에 핸즈프리 크루즈 기술과 자율 주차가 가능한 Active Park Assitst 2.0 기술고 탑재가 되었습니다. 운전뿐만 아니라 주차할 때도 운전자를 배려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제 와이프한테 주차 맡겨도 기둥에 측면 흠집 날 걱정은 안 해도 되겠습니다.
포드의 크루즈 컨트롤 기술은 핸즈프리를 지원합니다. 즉 운전자는 운전대에 손을 대지 않아도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운전자가 잠을 자거나 하지 않고 언제든 주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돌발상황 시 곧바로 주행이 가능한 상태에서만 크루즈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잠자다가 눈 떠보니 천국이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2022 포드 F-150 라이트닝 (Lightning) 트림 제원 가격
| 트림/제원 | 마력 | 토크 | 연비 | 완충시간 | 적재량 |
| 스탠더드 | 426마력 | 775파운드 | 230마일(370km) | 10~14시간 | 2,000파운드(907kg) |
| 익스텐드 | 563마력 | 775파운드 | 300마일(482km) | 8시간 | 1,800파운드(816kg) |
현재까지의 트림은 스탠더드와 익스텐드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스탠더드는 426마력과 775파운드의 토크, 한번 완충으로 370km를 갈 수 있으면 완충 시간은 10~14시간입니다. 최대 적재량은 900kg 이상으로 거의 1톤은 실립니다.
익스텐드는 스탠더드보다 상위 트림으로써 563마력, 775파운드의 토크, 한번 완충으로 무려 482km를 주행 가능하고 완충 시간은 8시간입니다. 최대 적재량은 스탠더드 트림보다는 적은 816kg입니다.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은 39,974달러 한화로는 4,500만 원 정도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하진 않으니 향후 가격 변동이 있나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잘 알다시피 미국에서의 가격이 저 정도면 한국으로 들어올 때는 5,000만 원 이상으로 가격이 책정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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